Photos by: Tim Bishop | Quite Frankly Productions

영화배우 케이트 허드슨(Kate Hudson)이 이른 새벽의 어둠 속에서 캄보디아 시엠 레압(Siem Reap)
지방 주변의 초등학교인 삼롱 학교(Samrong)에 가기 위해 차에 올랐습니다. 이는
UN 세계식량계획(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WFP)과 함께한 지역 방문 일정 때문입니다.
케이트 허드슨은 마이클 코어스가 지원하는 WFP의 워치 헝거 스톱 캠페인의 학교 급식 사업에 직접
참여하기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했습니다.

  • Watching hunger stop: 워치 헝거 스톱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케이트 허드슨이 캄보디아에 직접 방문했다.

    케이트 허드슨은 보이는 것처럼 따뜻하고, 진실되며, 강하고, 유머러스하며, 에너지로 가득 찬 배우입니다.
    학교, 농장, 집 등을 둘러보는 타이트한 일정에도 그녀의 호기심과 열정은 꺾이지 않았습니다. 품위를 지키면서도
    열정이 넘치던 그녀는 음식을 만들고, 학교에서 식사를 하고 축구, 줄넘기 등을 아이들과 함께 하며,
    그녀 품에 안겨진 아기들을 유쾌하게 돌보았습니다.

  • ‘‘ 세계식량계획(WFP)의 활동에는
    매우 간단하지만 중요한 가치가
    담겨 있습니다. 단지 아이들에게
    식량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한 나라의 근본이 되는 아이들을
    성장시킨다는 것입니다.
    ’’ -MICHAEL KORS

  • 방문 기간 동안, 그녀는 시금치, 가지, 멜론 등 신선한 과채를 경작해 지역 학교 급식에 납품하는 농부들도 만났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의 급식지원이 단지 어린아이들에게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경제가 경작물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시장을 형성하고, 전체 가족이 가난으로부터 구제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의 활동에 매우 간단하지만 중요한 가치가 있습니다. 단지 아이들에게 식량 제공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 나라의 근본이 되는 아이들을 성장시킨다는 것입니다. ” 이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죠.
    이번 경험은 저에게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캠페인에 참여한다면 세계 기아 근절도 가능해질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줬습니다.

  • It takes a village: 학교 급식 재료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 농부로부터 직접 공급받고 지역 양식장을 통해 구입한다.

    학교 급식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는 대부분의 캄보디아 지역의 아이들에게는 교육문제가 종종 뒷전으로 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생존의 문제가 더 시급하기 때문이죠. 5세 아동에서부터 17세 청소년들 중 전체의 약 20%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직접 돈을 벌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학교 급식 지원 약속을 통해, 이들이 학교에 갈지 혹은 일하러 갈지 선택하는 데에 영향을 줄 것입니다.

    이렇게 아이들의 영양공급을 위한 학교 급식 식사를 계속하여 지원하는 것이 워치 헝거 스톱 캠페인의 핵심입니다.
    마이클 코어스는 “학교 급식 프로그램이 장, 단기적으로 아이들을 도울 것입니다. 이는 그들의 삶 자체를 변화시킬 것이며,
    우리는 그들을 돕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 Beyond the numbers: 세계식량계획은 캄보디아 시골 지역 학교에 300,000명 이상의 아이들에게 급식을 지원해 왔다. 그들이 학교에서 뛰놀 수 있다는 사실이 더욱 큰 희망을 준다.

    작은 농장에서 영상 제작 스태프들을 기다리며, 허드슨은 지역의 세계식량계획 스태프와 함께 비포장도로를 걸어 내려왔습니다.
    걸어 내려오는 동안 케이트 허드슨은 그녀를 초대하고 싶어 하는, 4명의 자녀를 둔 어린 엄마를 우연히 마주쳤다고 했습니다.
    케이트 허드슨은 그녀를 만나, 또 한 명의 아기를 안아보고 또 한 명의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하였습니다.